식중독 원인 증상 비교 장염과의 차이점 알아보기
식중독은 식품 섭취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입니다. 특히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는 식품의 변질을 촉진하며, 비위생적인 조리 환경은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의 세균 발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가 활동적으로 남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주요 증상
식중독의 증상은 주로 구토, 복통, 설사를 포함하며, 발열, 두드러기, 근육통, 의식 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면역력이 약해 증상이 더욱 심각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균성 식중독의 잠복기 및 증상
병원체잠복기증상
장출혈성대장균 | 2~6일 | 수양설 설사, 복통, 발열 거의 없음 |
살모넬라균 | 12~36시간 | 설사, 발열 및 복통 |
황색포도상구균 | 1~6시간 | 심한 구토, 설사 |
장염비브리오균 | 4~30시간 | 설사, 복통, 구토, 발열 |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잠복기 및 증상
병원체잠복기구토열
아스트로바이러스 | 1~4일 | 가끔 | 가끔 |
장관 아데노바이러스 | 7~8일 | 통상적 | 통상적 |
노로바이러스 | 24~48시간 | 통상적 | 드물거나 미약 |
로타바이러스 A군 | 1~3일 | 통상적 | 통상적 |
세균 및 바이러스 사멸 조건
구분사멸조건
황색포도상구균 | 78℃에서 1분 혹은 64℃에서 10분 가열 |
살모넬라균 | 60℃에서 20분 가열 |
장출혈성 대장균 | 다진 고기 중심부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 |
장염비브리오균 | 60℃에서 5분, 55℃에서 10분 가열 |
캠필로박터균 | 상온 공기 중 서서히 사멸 |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늄균 | 80℃에서 20분 혹은 100℃에서 1~2분 가열 |
노로바이러스 | 굴 등 어패류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 |
식중독 예방 방법
- 식재료는 신선하게 구입하고, 조리 전과 후 손 씻기를 철저히 합니다.
-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으로 담근 후 충분히 세척합니다.
- 음식은 충분히 가열하여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 조리합니다.
-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2시간 이내에 섭취합니다.
식중독과 장염의 차이점
장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위장염을 말하며, 식중독은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 또는 중독입니다. 식중독은 장염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으며, 치료는 장염과 유사하게 진행됩니다.
식중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예방과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므로, 위의 정보를 참고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