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 초기증상 및 원인
설암 개요
설암은 구강암의 일종으로 주로 중노년층에서 발견되지만, 20대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혀 뒤쪽 가장자리부터 구강저에 이르는 부분에서 자주 발생하며, 혀 윗면에서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설암의 원인
설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충치나 부적합한 의치로 인한 압박성 궤양, 백반증, 매독성 궤양 등이 있습니다. 잘못된 의치 사용이나 금속 관, 충치의 날카로운 가장자리 등이 자극을 주어 발생하기 쉽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두 배 높으며, 주로 40-60세 사이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설암의 증상
설암은 혀에 궤양을 형성하고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식사와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세포조직의 괴사로 인해 입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암 결절이 생기고 주위와 경계가 명확하지만, 암이 커지면서 주위 조직으로 침윤해 경계가 모호해집니다.
설암 초기증상
설암 초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3주 이상 지속되는 입 안의 궤양 일반적인 구내염은 1~2주 내로 사라지지만, 3주 이상 지속되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 목에 만져지는 혹 3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거나 커지면 정확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 구강 점막의 백색 혹은 백색 반점 적색 혹은 백색 반점이 오래 지속되거나 변화가 있다면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치주질환과 무관한 치아 흔들림 잇몸 암이 치아 뿌리로 자라서 들어가면 치주질환이 없어도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설암 치료법
설암 치료에는 외과적 절제와 방사선치료가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절제 수술을 하며, 진행된 경우에는 임파절까지 절제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는 X-선이나 코발트를 사용하여 종양을 조사합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혀에 상처나 백반증 등이 보이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