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오일 선택 올리타리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올리타리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오일 중 어떤 오일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란?
올리브유를 고르다 보면 '엑스트라 버진'이라는 단어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이 단어는 오일의 품질을 나타내며, 최상급의 품질을 의미합니다. 즉, 최상급 품질의 올리브에서 추출된 올리브유라는 뜻입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특징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화학처리나 고열 처리 없이 올리브 열매를 압착하여 오일을 추출합니다. 이렇게 추출된 올리브오일은 순수하고 천연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단일 불포화 지방산과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를 풍부하게 함유하여 건강에 좋습니다. 샐러드드레싱, 각종 요리, 구이, 베이킹에 사용 가능하며 요리의 맛을 높여줍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과일향과 풀 향이 어우러져 특별한 풍미와 향을 제공합니다.
올리브 오일 발연점
올리브오일은 우리가 예전에 주로 사용했던 콩기름에 비해 발연점이 낮아서 한동안 전을 부칠 때나 볶음 요리를 할 때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리브오일 발연점을 알고 계시나요? 올리브오일의 발연점은 약 200ºC라고 합니다. 이 온도는 우리가 가정에서 하는 보통 요리는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온도입니다. 발연점이 낮아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걱정하지 마시고 사용하십시오.
올리타리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올리타리아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주력으로 하는 이탈리아 회사입니다. 오랜 전통을 가진 기업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품이라 믿음이 갑니다. 저도 거의 10년 넘게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다른 오일을 사용하면 음식의 풍미가 달라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러다 보니 계속 같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올리타리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한때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사용하였던 오일인데, 최근에는 가격이 상당히 올라서 아쉽습니다. 낮은 산도와 무난한 품질로 500mL나 1L를 번갈아 구입하였고,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산도와 발연점
올리타리아 오일의 전체적인 산가는 0.5 이하라고 합니다. 올리타리아 엑스트라버진의 산도는 0.2% 이하로 매우 낮고, 발연점은 180도에서 200도 정도입니다. 발연점이 퓨어(Pure) 등급처럼 높지 않기 때문에 튀김이나 고온이 있어야 하는 요리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드레싱이나 오일 파스타 등과 같은 샐러드 요리, 낮은 열을 가하는 계란 프라이나 간단한 볶음 요리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올리타리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쿠팡의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는데, 500mL는 1만 2천 원 정도의 가격이고, 1L는 2만 원이 조금 안 되는 1만 9천 원 정도입니다. 현재 1L의 경우, 쿠폰 할인을 적용하여 2만 원 이하의 가격이지만, 정상 가격으로 구입한다면 2만 원이 넘을 것 같습니다.
환율의 상승 영향인지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올리타리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1L의 가격이 1만 5천 원 이하였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2만 원 전후로, 가격 대비 품질을 얘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후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올리타리아 엑스트라버진은 한 가지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서 누구나 편하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리브유입니다. 가격이 상당히 올라서 이제는 부담스러울 정도가 되었고, 더 좋은 품질의 오일도 많기 때문에 특별한 기회가 될 때만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용하였던 올리타리아의 경우, 무난한 맛과 향으로 계란 프라이나 간단한 볶음 요리, 때로는 드레싱 재료로 썼습니다. 올리브오일의 특성상 빛과 열, 산소 접촉에 매우 민감한데,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유리병에 담겨 있어서 산패 이슈로부터 비교적 안전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병마개입니다. 비슷한 종류인 데체코의 경우,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마개가 추가되어 있어서 소량 또는 미량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올리타리아 엑스트라버진의 경우에는 미세 조정 가능한 뚜껑이 아니기 때문에 조절에 실패하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 스타일 또한 조금은 넓은 모양이어서 그립감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무난한 맛과 향은 좋지만, 사용 방법은 상황에 맞게 적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량이 많은 분이라면 1L를 추천하지만, 적은 양으로 충분하다면 가격대를 고려하였을 때, 500mL가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위해 올리타리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한번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