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관련 이슈 정리 2탄 뉴진스, 여자친구, 아일릿, 천공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단월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정리해보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1탄에서 다룬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단월드 관련 이슈(하이브, 방시혁, 방탄, 단국대, 연예인) 총정리 1탄 이번 포스트에서는 뉴진스의 노래 OMG, 여자친구의 마고, 아일릿의 마그네틱, 그리고 역술인 천공까지 다양한 이슈를 다뤄보겠습니다.
뉴진스의
하이브와 단월드의 연관설은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 중 공개한 카톡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카톡 대화 중 하이브가 'OMG' 뮤직비디오 내용으로 자신을 협박했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이는 민 대표가 OMG 뮤비에서 단월드를 정신병으로 묘사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뮤비의 배경이 정신병원이거든요. 뉴진스 공식 뮤직비디오 이와 연결되어 과거 블라인드에 올라왔던 '민 대표가 하이브에 뮤비 내용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글이 소환되었는데요. 사실이 맞다면 가사는 하이브 측에서 썼지만, 뮤비는 민 대표와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측이 맡아 각자가 원하는 대로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OMG에는 'ob my god! 단 너뿐이야.'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이때 뮤비에서는 단월드의 상징인 곰이 비칩니다(0332). OMG 녹음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디렉터가 멤버인 다니엘에게 '단'을 명확히 들리게 하라고 말하기도 한다네요. 뮤비 초반에 나오는 내레이션에서 '당신'이라는 말이 '단신'으로 들린다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 <마고(MAGO)>, 아일릿(ILLIT) <마그네틱(Magnetic)>
걸그룹 여자친구의 마지막 음반 타이틀곡 <마고(MAGO)>도 단월드와의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마고'란 단월드에서 우주 창조신으로 여기는 여신이라는데요. 가사의 '6960 magic'이라는 부분도 단월드의 환단고기 세계관에 나오는 6960년간의 역사로 연결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마고의 가사가 단월드의 기도문과 유사하다는 주장, 콘셉트인 마녀(마녀화형식)와 여자친구의 계약 종료를 연관 짓는 주장 등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멀리 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여자친구 <마고(MAGO)> 공식 뮤직비디오 한편 하이브의 신인그룹 아일릿(ILLIT)의 <마그네틱(Magnetic)> 또한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었는데요. 해당 곡의 후렴 부분에 나오는 손가락 안무가 단월드의 손가락 체조인 마그네틱 체조 동작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관련하여 단월드의 설립자 이승헌이 작성한 책 <자기 명상, Magnetic Meditation>도 있다고 하네요. 아일릿(ILLIT) <마그네틱(Magnetic)> 공식 뮤직비디오
단월드 - 천공(역술인) 연관성
마지막 이슈는 앞의 내용들과는 장르가 다릅니다. 바로 단월드와 유명 역술인이 연관되었다는 것인데요. 이 유명 역술인이 바로 최근까지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으로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천공'이기 때문에 더욱 이슈가 되었습니다. 천공과 윤 대통령은 과거 두 사람의 인터뷰 등으로 인해 어느 정도 친밀도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는데요. 천공은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을 도와준다는 식의 발언을 했었고, 윤 대통령도 후보 시절 그를 만난 적이 있다고 답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별도의 문제이고, 단월드와 천공이 관계가 있다는 것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는데요. 만약 밝혀진다면 이슈가 더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한 연예계 이슈가 아닌, 정치사회적 이슈로 확대되는 것이니까요. 갑작스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 단월드와 관련 이슈에 대해 1탄과 2탄으로 나누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하이브 측에서는 '사이비 연관설'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억측이나 음모론으로 여겨지는 것들도 많지만, 일부 이슈는 사람들이 믿을 법한 것들도 있기 때문에 당분간 관심이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단월드는 과거 2010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748회)>에서 다루기도 했었는데요. 현재는 다시 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단월드 측의 반발 때문이겠죠? 어쨌든 이번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