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도쿄돔 팬미팅에서 빛난 팜하니의 '푸른 산호초'
지난 6월 26일과 27일,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의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틀간 약 9만 1000명의 관객이 도쿄돔을 가득 채우며 뉴진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특히, 팬미팅에서 팜하니가 부른 '푸른 산호초'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뉴진스 팜하니의 '푸른 산호초'
팜하니는 청량한 단발머리와 청순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푸른 산호초'를 불렀습니다. 이 곡은 1980년에 발매된 마츠다 세이코의 대표곡으로, 당시 일본의 경제적 호황기를 상징하는 곡입니다. 팜하니의 무대는 일본 관객들에게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뉴진스 하니가 3분 만에 관객들을 40년 전으로 데리고 갔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팜하니의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마츠다 세이코 일본 아이돌의 전설
마츠다 세이코는 1962년생으로, 올해 62세입니다. 그녀는 1980년대 일본 아이돌 문화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가수로, '푸른 산호초'는 그녀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입니다. 마츠다 세이코는 이 곡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일본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1982년, 18세의 나이에 싱글 '맨발의 계절'로 데뷔한 마츠다 세이코는 이후 '푸른 산호초'를 통해 빅히트를 기록하며 일본 아이돌 붐을 이끌었습니다. 그녀의 음반은 1980년부터 1988년까지 24곡 연속 오리콘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80년대를 주름잡았습니다. 마츠다 세이코의 음반 총판매량은 약 2,963만 장으로, 당시 가수 중 단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TV 프로그램에서 팜하니의 '푸른 산호초' 방송 예정
팜하니의 '푸른 산호초' 무대가 큰 반향을 일으키자, 일본 TV 프로그램에서도 이를 주목했습니다. 뉴진스는 오는 7월 6일(토) 일본의 대표적 음악 프로그램인 니혼TV 'The MUSIC DAY 2024'에 생방송 출연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팜하니의 '푸른 산호초' 솔로 무대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The MUSIC DAY'는 2013년 니혼TV 개국 6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7월 초 약 8~9시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은 이 프로그램에서 팜하니의 무대가 방영된다면, 뉴진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진스 하니 다재다능한 아이돌
뉴진스 하니는 대한민국 케이팝 기획사 ADOR가 제작한 여성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멤버입니다. 하니는 부드러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케이팝 댄스 커버팀에서 활약하며 댄스 실력도 수준급입니다. 하니는 2004년 10월 6일 생으로 만 19세입니다. 키는 팀 내 최단신인 161.7cm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브이로그에서 162cm로 조금 컸다는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혈액형은 O형이고, MBTI는 INFP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니는 호주와 베트남 두 개의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번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가족은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습니다. 하니의 본명은 Hanni Pham (하니 팜)입니다.
뉴진스 하니의 학력
하니는 호주의 Sacred Heart Primary School Preston을 졸업했고, Our Lady of Mercy College를 중퇴했습니다. 그녀는 2019년에 멜번에서 개최한 글로벌 오디션에 합격하여 2020년 소스뮤직의 연습생을 거쳐 ADOR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2022년 ADOR에서 뉴진스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뉴진스 하니와 '푸른 산호초'
2024년 6월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하니는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커버해 불렀습니다. 이 무대는 과거 1980년대 일본의 버블 경제 시절을 상징하는 곡을 베트남 국적의 호주 출신 케이팝 가수가 일본에서 불렀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니가 부른 '푸른 산호초'는 기존 가수의 노래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완벽하게 커버했습니다. 특히 하니의 부드럽고 청량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였습니다. 모든 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무대였습니다.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일본과 한국 양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특별한 이벤트였습니다. 앞으로도 뉴진스와 하니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