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봉투 쓰는법 장례식에서의 예절과 작성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장례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의봉투 쓰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내는 문화가 있습니다. 특히 장례식에 갈 때 준비해야 하는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에 대해 어떤 것이 정확한 표현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을 통해 부의봉투 작성법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부의봉투의 의미와 종류
부의봉투는 장례식에 참석할 때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물질적인 지원을 담은 봉투입니다. 이 봉투에는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등 다양한 표현이 사용됩니다. - 부조금 일반적으로 모든 경조사에 사용되며, 축하하거나 위로하는 의미를 담습니다. - 조의금 장례식에서 고인에 대한 슬픔을 표현하는 돈입니다. - 부의금 장례식 비용을 돕기 위해 전달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세 가지 표현 모두 옳다고 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부의봉투 쓰는법 - 앞면
부의봉투를 쓸 때는 일반적으로 한자로 전하고 싶은 마음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7가지 표현 중 자신이 전하고 싶은 의미를 앞면에 세로로 작성하면 됩니다. - 부조 [扶助] 경조사를 축하거나 장례를 위로함 - 근조 [謹弔] 고인의 죽음에 대해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냄 - 부의 [賻儀] 상가 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을 뜻함 - 추모 [追慕] 돌아가신 분을 마음 속에 그리며 사모함을 의미 - 추도 [追悼] 돌아가신 분을 생각하며 슬퍼함을 표현함 - 애도 [哀悼] 떠나간 사람을 슬퍼함을 나타냄 - 위령 [慰靈] 돌아가신 분의 영혼을 위로함을 뜻함 한자가 쓰기 어렵다면 미리 한자 텍스트를 파일로 만들어서 붙이거나 봉투에 인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부의봉투 쓰는법 - 뒷면
부의봉투 뒷면에는 본인의 이름과 소속 또는 단체명을 기입해야 합니다. 이는 유가족이 누가 조의를 표했는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좌측 하단에 이름을 적고 우측 약간 위쪽에 소속을 기입합니다. 이때 소속과 이름이 봉투의 가운데를 침범하지 않도록 좌측에 적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소속이 없다면 적지 않아도 관계없지만, 소속에 고인과의 관계를 기입하는 것도 다녀간 사람들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의금 액수 결정하기
부의금을 낼 때에는 반드시 홀수 단위인 3만 원, 5만 원, 10만 원, 15만 원으로 내야 하며 새 돈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헌 돈을 내는 것이 우리나라의 관례이며 천 원 단위나 동전을 넣는 것은 유가족에 대한 모욕이니 절대 넣지 않아야 합니다. 10만 원 이상을 내는 경우에는 40만 원은 내지 말아야 하며 50만 원 단위로 내는 경우에는 50만 원, 100만 원, 150만 원 식으로 올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의금 액수는 위의 사항들을 고려하여 만원 단위 또는 오만 원 단위로 준비하고 헌 돈을 담아야 한다는 것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의봉투 양식 다운로드
부의봉투 양식이 필요하시다면 아래의 이미지 파일을 프린트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봉투 사이즈로 제작되어 있으며 성함과 소속을 적을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부의봉투 앞면.jpg 부의봉투 뒷면.jpg
마무리
오늘은 부의봉투 쓰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친인척 이외에도 직장동료, 친구, 지인과 관계된 경조사에 참석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모든 것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생겨난 문화이기도 한데요. 부의금을 고려할 때는 고인과의 관계와 자신의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적당한 액수를 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공무원이나 공직자는 김영란 법에 의해 경조사비를 1인당 5만 원 이내로 줄 수 있으며 만약 화환이나 조화로 주는 경우에는 1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통해 부의봉투 작성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적절한 방법으로 준비하여 고인에 대한 존중과 애도를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