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생각을 보전할 수 있는 장치'이자 '후대와 소통할 수 있는 문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학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필즈상과 대한민국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수학은 단순히 숫자와 공식의 집합이 아니라, 우리의 사고를 보전하고 후대와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럼 이제 필즈상과 허준이 교수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필즈상이란?
필즈상은 4년마다 가장 뛰어난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릴 정도로 명예로운 상입니다. 국제수학연맹(IMU)에서 개최하는 국제수학자대회(ICM)에서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선정되며, 상금은 15,000 캐나다 달러(약 1500만 원)입니다. 필즈상은 캐나다의 수학자 존 찰스 필즈(John Charles Fields)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
허준이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한 수학자로, 수학 난제 11개를 해결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업적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박사 과정 중에 45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난제를 해결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한 매체에서는 이를 "테니스 라켓을 18살에 잡았는데 20살에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에서 우승한 수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난제란?
수학에서 난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수학적 문제로, 이를 해결하면 큰 학문적 기여와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난제는 무수히 많으며, 수학자들이 잘하는 것 중 하나는 새로운 난제를 찾아내는 일입니다. 인간은 이해하지 못하는 새로운 현상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인류의 난제는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난제에 접근하는 이유
일반 사람들은 왜 수학자들이 난제를 풀고 싶어 하는지 궁금해할 수 있습니다. 난제는 오랫동안 여러 사람이 시도했지만 풀리지 않았기에 '난제'라고 불립니다. 겉보기에는 단순해 보이는 현상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의 결함으로 인해 해답까지 가는 길을 막고 있는 논리의 장애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논리의 장애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두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허준이 교수의 연구 태도
허준이 교수는 일상을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하며, 난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자신에게 줍니다. 그는 모래시계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인식하여 자신의 사고의 깊이를 연장하는 노력을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의 무던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허준이 교수의 어린 시절
허준이 교수는 건강을 이유로 자신의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기회를 잡고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님의 뚜렷한 가치관 덕분에 그는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를 자신이 빠져들만한 한 단원만 봤다는 표현은 그만큼 깊이 있는 사고를 중요시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유명한 서울대 졸업사
허준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졸업식에서 감동적인 연설을 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80년을 건강하게 산다고 생각하면 약 3만 일을 사는 셈인데, 그중 며칠을 기억하고 있는지 세어본 적 있으신가요?"라며,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친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허준이 교수는 자신의 직관을 믿고 '잘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조언합니다. 시행착오는 나중에 멋진 곳에 가기 위한 단계일 수 있음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허준이 교수 프로필
항목내용
이름 | 허준이 (June Huh) |
출생 | 1983년 6월 9일, 대한민국 |
학력 |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중퇴),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2010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2014년) |
경력 | 프린스턴 대학교 조교수 및 정교수, 스탠퍼드 대학교 클레이 연구소 연구원,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연구원 |
주요 업적 | 필즈상 수상 (2022년), 매들린 어워드 수상, 다양한 논문 발표 |
연구 분야 | 조합론, 대수기하학 |
생각해보기
허준이 교수는 두 분야가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한때는 유용했던 도구로 인해 생긴 인간의 편견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는 이러한 틀을 부수고 난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쾌감을 느끼며, 이는 이미 태곳적부터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는 행위라고 설명합니다.
마무리
허준이 교수의 이야기는 우리가 어떤 분야에서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그의 철학과 접근 방식은 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과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허준이교수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