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분기 실적 발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KT의 2023년 1분기 실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KT는 이번 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 6,546억원, 영업이익 5,06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와 4.2%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KT의 유무선 사업뿐만 아니라 IDC·클라우드, 부동산 등 그룹 핵심 사업분야에서의 이익 개선 덕분입니다.
무선 및 유선 사업 성장
KT의 무선서비스 매출은 1.9% 증가했으며, 유선사업 매출은 1.0% 성장했습니다. 특히 무선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995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에 출시된 5G 중저가 요금제 10종과 다이렉트 요금제 '요고' 8종 덕분에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된 결과입니다.
유선 사업에서는 초고속인터넷 매출이 전년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순증과 와이파이 신모델인 'KT와이파이 6D' 출시 등 부가서비스 제공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디어 및 기업서비스 사업
미디어 사업에서는 IPTV 가입자 확대와 프리미엄 요금제 판매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습니다. 기업서비스 사업은 기업인터넷/데이터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기존 대형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한 8,9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통신서비스에 AI솔루션을 접목한 AX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서비스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AICC와 IoT를 중심으로 대형사업 수주와 고객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9%의 매출 성장을 이뤘습니다.
AICC와 IoT 사업의 두자리 수 성장
AICC와 IoT 사업은 금융사의 AICC 도입 확대와 원격관제,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IoT 수주 활성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두자리 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주주가치 제고 노력
KT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2024년도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1분기에는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발표했으며, 보유 중인 자기주식 4.41% 중 2%인 514만3,300주를 소각한다고 밝혔습니다.
KT의 미래 전망
장민 KT CFO 전무는 "KT그룹은 B2C, B2B 사업과 그룹사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의 이번 실적 발표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성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KT가 어떤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출처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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