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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태양광 농촌 고소득 황금알 농촌에서 고수익 확보하기

by 허숙 2024. 6. 17.

영농형 태양광 태양광 농촌 고소득 황금알 농촌에서 고수익 확보하기

최근 정부의 지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논밭 태양광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4월 23일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 전략'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 전략은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고, 동시에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영농형 태양광이란?

영농형 태양광은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그 위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농업인들에게 추가적인 소득을 제공할 수 있어 많은 농민들이 요구해왔던 사항입니다. 농림부는 이를 위해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1.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2.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3.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정부의 지원 방안

정부는 농업인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인·허가 절차 등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습니다. 또한, 산업부와 함께 관련 보험 상품을 개발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합니다.

또한, 식량안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 외 농지에 한해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기간을 기존 8년에서 23년으로 연장합니다. 공익직불금 지급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지자체가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설정한 재생에너지 지구에 들어오는 시설에 대해서는 산업부와 협의해 발전사업 관련 정책적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집적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영농형 태양광의 경제적 효과

영남대에서 실증 연구 중인 영농형 태양광 단지에서는 대파 밭에 시설을 설치하여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화큐셀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시설은 식물 생육에 필요한 일조량 투과 구조(차광률 30% 미만)로 설치되며, 모듈 설치 시 재배면적은 기존 면적의 85.9%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경상대 농업식물과학과의 조사 결과, 벼의 생육 상태도 일반 농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 수익 예시

농촌 태양광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GRANDSUN의 자료에 따르면, 750평 기준 100kW 용량으로 설치했을 경우 연간 수익이 약 2,500만 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같은 평수의 벼농사 수익이 연 약 250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항목수익 (연간)

벼농사 약 250만 원
영농형 태양광 약 2,500만 원

물론 초기 설치 비용과 보수 유지 비용이 상당히 들겠지만, 정부 지원이 보태지고 실제로 이만한 소득이 이어진다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론

영농형 태양광은 농업과 에너지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입니다. 정부의 지원과 정책적 인센티브가 더해진다면, 많은 농가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정책 변화와 지원 방안을 주목하며, 영농형 태양광이 농업과 에너지 산업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해 봅니다.

GRANDSUN 홈페이지

한화큐셀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