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사카 항공권 후기 제주항공과 에어서울 비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난 겨울에 다녀온 인천-오사카 여행에서 이용한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오사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의 수하물 기준, 서비스, 그리고 각 항공사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오사카 항공권
편도 항공권 금액
오사카는 다양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특히 비행시간이 1시간 50분 정도로 짧기 때문에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갔던 12월에는 오사카 항공권이 다른 계절보다 비쌌는데요, 성수기인 겨울에는 편도 20만 원대, 왕복으로는 40~50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월별, 날짜별 최저가 검색
항공권을 구입할 때는 꼭 가야 하는 날짜가 아니라면 월별 가격을 검색해서 가장 저렴할 때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권에서 절약할 수 있다면 여행 경비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겠죠? 특히 주말보다는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항공권이 더 저렴한 경향이 있습니다.
제주항공 이용 후기
수하물 허용량
위탁 수하물
- 1명당 1개, 개당 15kg
- 각 수하물의 총 규격(길이+폭+높이)은 203cm를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 수하물 합산 가능 (괌, 사이판, 미주노선은 합산 불가)
- 우선 수하물 서비스 가능 (국제선 1개당 5,000원)
- 1개의 수하물의 3면의 합이 203cm 이내이며, 무게는 32kg까지만 위탁 가능
휴대수하물
- 기내 수하물은 1인당 1개(10kg 미만) 휴대 가능
- 필요시 개인 소지품 1개 추가 가능 (노트북 컴퓨터, 서류가방, 핸드백 등)
제주항공은 인천공항 1 터미널에서 출발하며, 간사이 공항에서는 2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터미널 2에서 난바로 가는 라피트나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세관신고
일본 입국 시 세관신고서는 가족당 1장 작성하면 됩니다. 신고할 물품이 없어도 세관신고서류는 무조건 작성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에어서울 이용 후기
수하물 허용량
위탁 수하물
- 기내 10kg, 위탁 15kg
- 우선수하물 가능, 개당 5000원
- 수하물 합산 가능 (2023년 11월 1일부터)
에어서울은 좌석 간격이 조금 더 넓어 쾌적한 느낌이었습니다. 기내식은 제공되지 않으며, 사전에 유료로 신청한 사람에 한해 제공됩니다. 에어서울도 수하물 합산이 가능해 일행끼리 무게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체크인
국제선 출발 24시간 전부터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수하물 추가 구매는 출발 48시간 이전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전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제주항공 vs 에어서울 비교
항목제주항공에어서울
위탁 수하물 | 15kg | 15kg |
휴대 수하물 | 10kg | 10kg |
우선수하물 서비스 | 가능 (5,000원) | 가능 (5,000원) |
좌석 간격 | 좁음 | 넓음 |
기내식 | 없음 | 없음 (유료 신청 가능) |
온라인 체크인 | 불가 | 가능 |
결론
이번 여행에서는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을 각각 이용해보았는데요, 두 항공사 모두 저가항공사로서 기본적인 서비스는 비슷하지만, 좌석 간격이나 온라인 체크인 등의 세부 사항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수하물 합산 서비스는 여행 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정보를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여행 되세요!